녕하십니까?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기생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행복과 건강, 그리고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어느덧 임관한지 20주년이 되었고 우리들의 나이도 불혹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40대 이전의 인생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40대 이후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책임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동기회도 현재까지 기반을 닦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도약을 해야할 시점이 되었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임관20주년을 즈음하여 우리 동기회가 화목하고 투명하며 단결된 동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동기생 여러분

께 몇가지 도움을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우리 동기회의 신뢰 문제입니다.


우리 동기회는 금전문제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고 그에 따른 많은 문제와 오해로 인해 아직도

동기회를 불신하는 동기생이 아직도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현재까지의 동기회를 운영하면서 우리집행부는 회비에 의한 동기회운영은 일정기금이 적립될 때까지

유보하기로 하고 임원들의 임원회비와 후원금, 기타 찬조금만으로 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다음 회장단에게도

인수인계를 하여 동기생여러분의 피땀흘려 벌어서 납부하신 회비를 단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 홍보입니다.

모교인 육군3사관학교와 3사 총동문회에서는 많은 신문과 홍보물, 안내책자 등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시대에 홈페이지나 문자메세지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겠으나 문자메세지로는 현황을 충분히

알려드릴 수 없고 또한, 신문을 받아보는 것과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정보를 얻는 것은 감흥이 다를 것으로 사려

가 되어 매년 신문을 보내고 동문회나 동기회의 현황 등을 문서로 발송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제한적으로 발송하였으나 금년부터는 희망자 전원에게 발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기회은 동기생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상호 신뢰가 쌓여야만 원활히 운영될 수 있는

것이며 이는 회장이하 임원단이 스스로 봉사하는 자세로 희생을 하여야만 되는 것이지 본인이 아닌 남을 희생

시켜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임관2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동기회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여야만 무난한 20주년행사를 치를 수 있습니다.

동기회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많은 참여과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면서 감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오며 모든

운영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하고 특별한 사항은 우편으로 공지하여 활기차고 알차며 투명한 동기회

운영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동기생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육군3사관학교 23기 동기회장 조 규 안